전국체전경기가 중반을 넘어서며 진천지역 민간단체와 기관, 주민들이 경기를 위해 지역을 방문한 선수단을 찾아 자매결연 후 격려와 지역민심을 전하는 미담이 잇따라 화랑의 고장 진천의 정을 더욱 뜨겁게 하고있다.

대회기간 중 진천지역 90여개 사회단체, 기관은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선수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열띤 응원은 물론 지역특산물을 전달하는 등 생거진천 고장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 고마움을 샀다.

진천경찰서(서장 최종헌)는 12일 자매결연한 충북태권도선수단 숙소인 진천읍 젠하우스를 방문해 떡과 음료수 등을 전달하고 선수들이 체전기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열린 트라이애슬론 경기에 발사랑팀 회원들이 제주선수단을 응원하는 등 19개 단체 45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자매결연 선수단 경기에 힘찬 응원과 격려품을 전달하고 성공체전의 분위기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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