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화랑제 성료

   
 
  ▲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26회 생거진천화랑제 모습.  
 

85회 전국체전을 경축하고 진천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희망을 담기 위해 지난 9일 막을 올린 26회 생거진천화랑제가 11일 화랑가요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무엇보다 생거진천화랑제는 전국체전 기간중 열려 진천이 화랑 태권도 발원지임을 알리고 역사성과 정통성을 갖춘 지역으로 자리 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또 6회 생건진천 쌀축제, 4회 농악경연대회, 2회 향토음식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화랑어린이 합창, 화랑가요제, 화랑장사씨름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지역특색을 최대한 살리고 태권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서 손색이 없다는 또다른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행사기간 중 지역 일원에서 부대행사로 치러진 공예품전시회, 사진전시회, 시화전, 내고장 공산품전시판매, 농업특산품 시장 등 볼거리·체험행사가 풍성해 전국체전 선수단, 관광객, 주민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김경회 진천군수는“화랑의 역사성과 정통성 등 풍부한 유적문화를 소재로 생거진천화랑제가 전국 주민이 함께 하는 사랑과 화합, 희망의 행사가 됐다”며 “85회 전국체전 대회 중 태권도 경기를 진천에서 치름으로써 명실상부하게 진천지역이 화랑의 고장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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