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동안 6580여명 방문
내년 3월 재정비해 개장

▲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9일~23일 매주 토요일 각양각색의 테마에 맞춰 진행한 ‘동부창고 스타일마켓’이 3회 동안 총 6천58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동부 창고 스타일마켓 운영 모습.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9일~23일 매주 토요일 각양각색의 테마에 맞춰 진행한 ‘동부창고 스타일마켓’이 3회 동안 총 6천58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동부창고 스타일마켓’은 2017년 폐산업단지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1900년대 지어진 목조 트러스가 펼쳐진 창고 공간에서 나무 빠레트를 테이블 삼아 열리는 이색적인 마켓이다.

청주의 청년 마케터들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마켓으로 회당 30팀 이상의 셀러들이 참여해 각각 레트로무드, 디자인굿즈, 크리스마스라는 콘셉트으로 3회의 마켓을 열었다. 참여 셀러들의 물품은 개당 약 1천원~7만원 정도 선으로 매출은 평균 50만~100만원까지 기록했다.

동부창고 스타일마켓은 날이 풀리는 내년 3월경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재정비해 개장할 예정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김호일 사무총장은 “동부창고 스타일마켓은 동부창고에 상설 마켓플레이스 조성을 앞두고 개최하는 시범 마켓이었다”며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리며 기대만큼 다시 정비해 내년에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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