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특별기획 치료음악회가 4일 청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청주교육문화원과 청원군 정신건강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특별음악회 ‘가장 아름다운 노래’행사는 충청북도 청풍코러스 합창단(회장 김영희)과 해바라기 어린이회, 마루 아동음악연구회, 가경성악연구회, 은빛대학생(치매예방학교), 대학음악사랑회,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는 선생님들등 단체와 소프라노 오미숙, 바리톤 김정수등이 참여해 정신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유치원생부터 육순의 노인까지 모두 참여해 정신장애인의 후원을 도울 예정으로 후원금도 접수해 전달할 예정이다.

도청내 목련회 김영희회장은 “이번 정신치료음악회에 도청을 대표해 청풍코러스가 참여하게 돼 뜻이 깊다”며 “조그마한 행사지만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재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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