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박사 대한민국명품강사 1000인회 대표강사

요즘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집이나 직장에서 심지어는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을 잠시 떠날 수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동하는 교통수단인 지하철의 풍경을 보노라면 대부분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그 이유는 스마트 폰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스마트폰이 잠시 손에서 떨어지기라도 하면 난리가 나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자동적으로 고개가 숙여진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전자파 위험은 수없이 많이 나온 이야기이지만 기도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고개를 자주 숙이다보면 목이 아래로 눌려 기도가 막힐 우려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가끔씩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자. 목을 이완시키고 막혀가는 기도를 열어주어야 몸이 건강하고 기도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고개를 많이 숙이다보면 기도에 지장을 초래할 것은 분명한 일이다.

요즘은 위를 바라보며 살기보다 고개를 숙이고 생활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것이 현실이다.

어느 기관에서의 스마트폰 이용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 국민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 중독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의 과다사용은 정신과 육체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기능과 편리함은 앞으로 더욱 더 사용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예전의 핸드폰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면서 이제는 인공지능에까지 이르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면 하지 못할 일이 없을 정도가 되었다.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다보니 상대적으로 야외활동이 줄어들 수도 있다. 또한 우리 주변에는 하루에 단 한 번도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늘을 바라보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그런데도 잠시의 여유를 갖지 못하는 것이다.

여유를 갖는 것도 습관이다.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는 사람도 있다.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전해준다. 부족함을 채워주는 에너지의 역할이 되기도 하고 큰 그릇을 만들어가는 스승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자연은 우리에게 겸손을 가르쳐준다. 자연 앞에 인간은 아주 작은 존재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자연 앞에서 자신을 과시하거나 아집을 부리는 사람이 있다. 자연이 말하지는 않지만 참으로 어이없어 할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세상을 살아가는 일이 그다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다 똑같아 보이고 그저 그렇게 보인다. 하지만 내면의 차이는 엄청나다. 겉으로 나타나지도 않으며 알 수도 없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많이 있다. 중요하다고해서 다 처리하거나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는 없다. 무엇보다 자신을 지키고 보다 여유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왜냐하면 한번뿐인 인생이기에 더욱 그렇다. 소중한 우리의 인생을 위해 고개 들어 하늘을 자주 보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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