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은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음압격리병상을 기존 3병실 5병상에서 8병실 8병상으로 확대했다.

이는 2015년 메르스(MERS) 사태 등을 겪으면서 신종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치료 병상 확충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시설 확충으로 1인 1병실 사용이 가능해졌고 환자 전용엘리베이터와 의료진의 개인보호구 착탈의 및 샤워시설, 의료폐기물 멸균처리 시설 등을 갖춰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병원은 분기별로 개인보호구 착탈의 개별훈련 등 신종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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