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최초 여성 군목 탄생

신임 군종목사 37명을 포함해 군종사관 75명이 지난달 30일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임관식을 가졌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75기 군종장교 임관식 축사에서 “오늘 임관하는 75명의 신임 군종장교는 최일선 부대로 배치돼 장병이 있는 곳마다 함께 할 것”이라면서 “신앙심을 통해 적과 싸워 이길수 있는 전투형 강군 육성의 밑거름이 되는 최정예 군종장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75기 군종장교 임관식에는 이예림 중위(기독교)가 해군 최초 여성 군종장교가 임관해 눈길을 끌었다. 또, 여성 군종장교로 강한빛 중위(기독교)와 김은경 중위(기독교)가 육군 군종장교로 임관했고, 홍순영 중위(불교)가 공군 장교로 임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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