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운동교실 2기 회원 모집

충남 논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이 주민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은 신체활동량 감소 및 과잉 영양섭취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만성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사전예방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관절염 수중 운동교실’은 오는 10월 말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50세 이상 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운영 중에 있다.

수중 운동은 물속에서 균형감과 굴곡운동, 신진대사와 근력강화, 지구력과 유연성 기르기 등 모든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운동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해 관절염 치유 효과는 물론 재미도 있어 인기가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중운동은 부력을 이용한 운동으로 체중에 부담이 없고 부상의 위험이 적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약해진 하체 체력을 강화하고 신체 균형 발달 등 대상자들의 건강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기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회원 모집 예정으로 수중운동교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운동처방센터(☏041-746-81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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