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남상일의 100분 쇼’·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2작품

 충북 청주시 문예운영과(과장 윤기학)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천700만원을 지원받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문화예술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질 높은 공연의 접할 기회 확대를 통해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 향상 및 지역간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콘서트 ‘남상일의 100분 쇼’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등 2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돼 청주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콘서트 ‘남상일의 100분 쇼’는 10월 중순경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국악계 싸이라고 불리는 남상일이 국악을 현대적으로 구성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창작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11월말 힘든 수능 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을 소재로 방황하는 청춘들이 좌절을 딛고 꿈을 이루어 낸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윤기학 과장은 “앞으로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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