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관장 한봉규)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박연호 충북대 국문과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 ‘우리 노래와 금기’를 오는 29일 오후 7시 소강당에서 연다.

이번 강연은 우리 나라 민요, 시조 등 옛 노래에 나타난 일탈과 남편과 시댁에 대한 불만, 노골적 사랑표현 등 금기 위반 사례를 문학적 관점에서 흥미 있게 살펴본다. 또 이날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해 오후 4시에는 가족만화영화 ‘가필드 펫포스’가 박물관 소강당에서 상영되며, 5시에는 큐레이터의 대화 ‘꿈과 희망의 십이지’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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