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문화가 있는 날 맞아…20팀 선착순 모집

충북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관장 연규옥)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 ‘감촉으로 보기’를 운영한다.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시각장애인생활시설 광화원 소속 아동과 함께하는 체험미술전 ‘우리 모두 나무’는 시각예술의 편견을 깨고, 감각에 대한 다양한 사고를 확장과 공유하는 전시다.

체험 내용은 ‘우리 모두 나무’ 전시를 관람한 뒤, 3전시실 프로젝트 공간에서 박유진 작가가 지시한 내용 중 하나를 고른 뒤, 안대를 쓰고 시각이 배제된체 점토로 만들어보고, 그 느낌을 글과 말로 표현해보는 체험이다.

현재까지 192명의 체험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 대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총 20팀 이내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에 방문해 온라인 교육신청을 하거나 또는 전화 (☏043-201-0912)로 신청한 후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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