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강사·코디네이터 등 활동 지원

충북 도민들의 삶 속에 문화예술이 더 깊숙이 파고든다.

충북문화재단의 ‘2017 충북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이 시작된다.

‘충북생활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동호회 회원들이 생활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공감하고 공유하면서 지역의 감성과 창조성을 키워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문학, 미술, 음악, 전통, 연극, 무용, 영상, 다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플랫폼강사와 문화코디네이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동호회 273여개, 플랫폼강사 220여명, 문화코디네이터 25명, 전체 동호회 회원 3천500여명으로 충북도내 모든 지역에서 생활문화예술이 깊숙이 파고들어 문화예술을 향유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생활문화예술플랫폼 홈페이지(www.cbfcal.or.kr)를 통한 동호회, 플랫폼강사, 코디네이터 관리를 일원화해 충북의 생활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2017생활문화예술플랫폼 페스티벌’을 개최해 전국에 충북이 생활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지원, 활성화에 있어 선두주자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산 부족으로 수요에 비해 많은 동호회에 시간을 배정할 수 없어 많이 아쉬웠다”며 “앞으로 홈페이지 활성화, 상시 공연·전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하반기에 시작된 생활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은 현재까지 충북 도민의 문화향유와 예술인들의 복지를 위해 동호회 2천281개, 플랫폼강사 1천800여명, 문화코디네이터 175명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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