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신임 사장에 김상운 MBC 논설위원실장이 선임됐다.

MBC충북은 3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김 본사 논설위원실장을 선임하고, 상무이사에 박민순 현 상무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충남 당진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역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MBC본사 정치부와 경제부, 국제부 기자와 워싱턴 특파원을 거쳐 논설위원실장으로 재직해왔다. 김 사장은 “청주·충주문화방송이 합병 출범한 MBC충북 통합 원년을 맞아 지역과 밀착된 뉴스와 고품질의 콘텐츠로 충북을 대표하는 방송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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