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동연서회 제2대 회장에 설곡 서동형(61)씨가 취임했다.

서 신임회장은 충북 충주에서 37년간 서예 연구와 지도로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인 중견 서예인이자, 한문학 박사로 한시작법 연구에 몰두해 제10회 충주한시전국백일장을 개최하기도 했다.

서 회장은 “46년의 해동연서회 초석 위에 회원들의 서력 증진과 창작활동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전국 유수 서예단체와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차세대 서예 교육에 한·중·일 학생교류전을 확대시켜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도 열성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해동연서회는 1971년 8월 창립된 이래 40여회의 회원서예전과 충청휘호대회, 전국여류서예대회, 한·중·일 서예교류전, 한·중·일 학생서예교류전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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