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내년 4월까지 활동
릴레이전·기획전·워크숍 등 진행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작가들의 오리엔테이션 모습.

충북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제11기 입주작가가 선정됐다.

이번 입주작가 선정에는 프랑스, 독일, 일본, 사이프로스(Cyprus)를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이 신청, 1차 서류 심사를 거친 후 2차 인터뷰 심사 등을 통해 총 23명의 작가들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내년 4월까지 입주작가로 활동한다.

특히 11기 입주 작가들은 청주미술창작스튜오가 10주년을 끝내고 새로 시작하는 기수로써 젊고, 국내외에서 작품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다룬 작가들로 구성했다.

해외작가들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작품성이 우수하며, 입주 후 활동에 대한 계획이 청주지역에 대한 지역적 혹은 사회적 이념을 고찰하고 예술적 가치를 표현할 작가로 선정했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현대미술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0년동안 노후된 시설들을 정비해 쾌적한 작업 환경 속에서 입주작가 릴레이전(오픈 스튜디오) 및 기획전, 국제교류전시 및 워크숍, 세미나, 아트페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미술체험실’을 구축해 현대미술을 지역사회와 함께 발맞춰 가는 전문 미술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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