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청주 신년기획전 ‘새날을 열다’
소장품·소속작가 작품 등 80여점 소개

국내 유명 작가들의 미술작품들이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깨웠다.

갤러리 청주의 신년기획전 ‘새날을 열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마음으로 2017년을 시작하는 의미로 갤러리 소장작품과 소속작가작품, 초대작가작품, 유명작가판화 80여점을 전시한다.

또 새해에 선물하거나 풍수인테리어에 좋은 소품들을 엄선해 소재별로 꽃, 산, 풍경, 단색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을 특별우대가로 전시 판매하고 있다.

전시 참여 작가는 민경갑, 강지주, 김춘옥, 공영석, 이한우, 이태길, 이병석, 박철교, 곽석손, 신범승, 양태석 등 국내 유명 원로작가들로 깊이 있는 작가세계를 만날 수 있다.

또 미술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가국현 작가와 김지현, 홍병학, 강호생, 정철, 장백순, 정정옥, 소영란, 김언광, 윤천균, 허은선 등 중견작가와 신진작가들의 우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나미옥 관장은 “이번 전시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를 맞아 과거 그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2016년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2017년 새날을 맞이하자는 취지로 개최하게 됐다”며 “새해를 맞이하면서 닭 그림을 대문에 붙여 깊은 밤을 열어 만물이 깨어날 것을 요청하는 소리, 사악한 것을 물리쳐주기를 바라는 마음, 자자손손 평안하고 풍요롭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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