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3차우회도로 안개 속 빙판길에서 차량 18대가 연쇄 추돌해 119구조대와 경찰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충북 청주에서 짙은안개와 빙판길로 차량이 연쇄추돌, 6명이 다쳤다.

8일 오전 7시29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동동 3차우회도로 오동육교 인근에서 트럭과 버스 등 차량 18대가 연쇄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을 들이받은 승용차 운전자 A(38)씨는 중상을 입고, 승합차 운전자 B(39)씨 등 5명은 경상을 입고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 수습으로 인해 3차우회도로 오창방향 도로통행이 1시간가량 교통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짙은안개와 차량이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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