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300개 기업 등에 예술가 1천명을 파견해 경영전략, 상품 기획, 마케팅, 조직문화 개선 등에 문화의 창의성을 불어넣는다.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독서경영기업 우수기관 인증을 확대하고 중소기업 및 직장인에 대한 맞춤형 인문학 강의 지원도 이뤄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은 업무 추진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전국 산업단지·테크노파크 근로자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한다. 25개 시설에 39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중소기업 등을 찾아가는 공연을 지원한다. 그 대상은 30곳이다.

또 기업의 문화소비 진작을 위해 문화접대비에 대해서 추가로 접대비 한도액의 20%까지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해 법인세 감면 혜택을 주는 등 제도적 혜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기업의 문화예술후원 매칭펀드 규모를 지난해 10억원에서 올해 20억원으로 늘리고 문화예술후원 우수인증기관 확대와 혜택을 추가해 제2, 제3의 조성진이 나올 수 있는 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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