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노인폄훼’ 발언파문으로 대한노인회 전국연합회장단이 정 의장의 정계 은퇴를 요구하는 등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보은·옥천·영동선거구에 출마한 열린 우리당 이용희 후보측은 이 지역 노인회와 경로당으로부터 항의 전화가 잇따라 걸려오자 이를 해명하느라 진땀.

이 후보측은 “정의장의 발언이 사과만으론 사태해결이 쉽지 않아 보이자 노인회와 경로당을 방문계획을 세우는 등 진화책을 마련했으나 노인들이 반발의 강도가 워낙 커 ‘화난 노심(老心)’을 돌려놓을지 모르겠다”며 당혹스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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