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준 1회 시청률 8.4%

▲ 김희애 주연의 SBS TV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방송 모습.

김희애 주연의 SBS TV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연출 유인식, 안길호)이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2위로 진입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세스 캅’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8.4%로 동시간대 1위인 MBC TV 드라마 ‘화정’을 0.5%포인트 차이로 바짝 쫓았다.

서울 지역에서는 8.6%, 수도권 지역에서는 9.0%로 더욱 높았다.

한편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KBS 2TV ‘너를 기억해’는 4.5%로 조사됐다.

‘미세스 캅’은 경찰과 엄마, 두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최영진’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아함의 대명사인 김희애가 거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하며 형사 ‘최영진’을 연기한다.

첫회에서는 잠복수사를 하느라 딸의 학예회에 참석하지 못하고, 그런 엄마가 그리워 일부러 도둑질을 한 딸 앞에서 절망하는 최영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애와 함께 김민종, 손호준, 이다희, 이기광, 허정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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