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 tvN ‘치즈인더트랩’ 여주인공 캐스팅

배우 김고은(24·사진)이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고선희, 연출 이윤정) 출연을 확정지었다.

28일 tvN 측은 “김고은이 ‘치즈인더트랩’ 여주인공 홍설 역에 캐스팅돼 안방극장에 첫 진출한다”고 밝혔다.

김고은 측 관계자는 “스케줄과 여러가지 일정상 어려움이 있어 최종 고사를 했었지만, 감독님의 확신어린 러브콜과 스케줄을 재차 조정을 해주시는 배려에 감독님에 대한 신뢰와 작품의 팬으로서 최종 출연을 확정 짓게 됐다”고 전했다.

‘치즈인더트랩’은 순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여대생 홍설과 어딘가 수상한 선배 유정이 펼쳐나가는 스릴러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남자주인공 유정 역으로는 배우 박해진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중 김고은이 맡은 홍설 역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참는데 익숙한 여대생이다. 평범한 대학생활 중 선배 유정(박해진)을 만나 큰 변화를 겪으며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한 김고은은 영화 ‘몬스터’, ‘차이나타운’에 출연했으며 다음달 13일 영화 ‘협녀, 칼의 기억’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