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8명 최다… 보은·옥천·영동 1명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현재 31명이 4월15일 치러지는 17대 총선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선거구별 등록현황은 청원선거구가 8명으로 가장 많고 보은·옥천·영동선거구가 1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밖에 청주 흥덕을이 5명이었으며 청주 상당과 흥덕갑, 충주선거구가 각각 4명, 증평·진천·괴산·음성선거구가 3명, 제천·단양선거구가 2명 등이다.

예비후보자 등록제도는 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이번 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것으로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사무소에 간판·현판·현수막을 달 수 있고 선거사무원을 3명까지 둘 수 있다.

또 후보자가 명함 및 e-메일을 통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후보자 홍보물을 최대 2만부까지 발송할 수 있는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음은 선거구별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

△청주 상당 = 윤의권(한), 채영만(민), 김진영(자), 윤성희(민노)

△청주 흥덕갑 = 오제세(우), 박영호(우), 최현호(자), 배창호(민노)

△청주 흥덕을 = 남상우(한), 홍익표(민), 노영민(우), 박동찬(자), 박만순(민노)

△충주 = 한창희(한), 정기영(우), 맹정섭(우), 이시종(우)

△제천·단양 = 송광호(한), 서재관(우)

△청원 = 오성균(한), 김기영(민), 변재일(우), 신언관(우), 박노철(우), 최병훈(자), 차주영(무), 장한량(무)

△보은·옥천·영동 = 김서용(우)

△증평·진천·괴산·음성 = 오성섭(한), 권순각(우), 정우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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