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제천단양 지역구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서재관씨(58·전 인천지방해양경찰청장)가 사무실을 임대하고 본격적인 17대 총선 출마채비에 돌입했다.

서씨는 최근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권희필 제천시장 후보가 선거캠프로 쓰던 제천시 중앙로 대원예식장 2층 사무실을 임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씨는 아직 조직책 임명과 공천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공천 후보군 중 가장 유력한 인물이라는 것이 정가 안팎의 견해다.

현재 제천 단양지역구 열린우리당 공천 희망자는 서씨와 함께 정우택 세명대 대학원장(64)과 김동석 인천기능대학장(61), 박재구 전 통합신당 충북공동대표(43)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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