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문화 잡지 ‘바이스’(Vice)가 ‘2014년은 YG엔터테인먼트의 해’라고 평가했다.

18일 YG에 따르면 바이스는 최근 ‘어떻게 YG가 K팝을 장악하고 2014년을 강타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YG 소속 가수들과 올해 발표한 음악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바이스는 “YG가 올해 몇개의 경이로운 음악을 내놨다”면서 에픽하이, 태양, 투애니원, 악동뮤지션, 내년 초 데뷔를 앞둔 보이 그룹 아이콘, 올해 데뷔한 위너 등을 소개했다.

바이스는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의 인터뷰를 싣고는 “신곡 ‘본헤이터’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비판에 의기양양하게 맞선 것”이라고 호평했다. 위너에 대해서도 “YG 뿐만 아니라 팝 시장을 통틀어 두드러지는 보이밴드”라고 평가했다. 특히 투애니원의 씨엘에 대해 “동서양을 잇는데 앞장서게 될 멤버”라는 평가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바이스는 YG가 패션 브랜드 ‘노나곤’과 화장품 브랜드 ‘문샷’ 등을 출시하는 등을 전하면서 “YG는 내년에 더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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