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상·감독상·편집상

범죄스릴러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제작 에이디사공육·사진)가 제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3관왕에 올랐다.

17일 한국영화제작가협회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나의 독재자’(감독 이해준)의 설경구, 여우주연상은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의 심은경이 받았다. 남우조연상은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의 유해진이, 여우조연상은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의 윤지혜가 차지했다.

공로상은 제협 초대 회장인 태흥영화의 이태원 대표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2014년 1월 1일~10월 31일 개봉한 한국영화 170편을 대상으로 제협 회원의 예심과 제협 운영위원의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배우 권해효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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