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뤄 논란을 일으킨 미국 영화 ‘인터뷰’가 올해 크리스마스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개봉한다.

‘미국의소리(VOA)’는 제작사인 소니 픽쳐스를 인용해 ‘인터뷰’가 다음달 25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하고 내년 초에는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상영을 시작하는 등 모두 63개국에서 개봉한다고 전했다. 개봉 국가 중에는 유럽 국가가 31개국, 중동·아프리카 국가가 15개국, 남미 국가는 13개국이다.

소니 픽쳐스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8일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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