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경찰서는 19일 학교 인근 주택밀집지역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업주 2명을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충주 미덕학원 인근 상가건물 2층에서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 분류를 받지 않은 바다이야기 게임기 20대를 설치하고 평소 안면이 있는 사람만 선별해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게임기 20대와 게임머니로 사용하는 칩 1천225개를 압수했다.

또 B씨는 관내 초등학교 후문 빌라에서 등급을 받지 않은 스핀플러스 게임기 9대를 설치해 영업한 혐의로 B씨를 검거, 조사 중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