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교수들, 기금 9000만원 조성…10명에 전달

▲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 국제통상학과 교수들이 19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국제통상학전공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장학기금으로 19일 첫 장학금을 지급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국제통상학 전공교수들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국가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9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날 첫 수혜자로 성장가능성이 있는 학생, 전공학과 학교를 위해 봉사한 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통상전공학과 학생 10명을 선발해 각 1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국제통상학과 장학금은 국제통상학전공 학생들에게 매년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통상학과 학생들은 교수들의 후배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만원의 기적, 후배사랑,장학기금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 취업 후 매월 1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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