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리 개인종합 2위

▲ 충주 대미초등학교 양궁부 학생들이 종합우승 시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 충주 대미초등학교 양궁부가 지난 14∼16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제37회 충북도 교육감기 양궁대회에서 개인전 다수 입상과 여자단체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한 6학년 조미리는 35m, 25m 금, 30m 은, 20m 동메달을 차지해 개인 종합 2위를 기록했으며, 5학년 송혜원은 30m 금, 20m 은, 35m, 25m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어 개인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 단체전에 조미리, 송혜원, 박수빈, 박영경이 참가해 종합점수 4천45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부에 출전한 5학년 이정원이 3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2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정원은 지난 소년체전 충북 대표 선발전에서 개인 종합 1위를 기록하고 이번 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김미한 교장은 “그동안 힘든 훈련을 잘 참아내며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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