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서산시는 최근 한서대학교와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에 대비해 관광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관광 홍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통역 프로그램 운영 △지역 관광코스 개발 △항공·해양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다국어 간행물 발행에 따른 번역 및 감수, 관광정보 간행물 상호 교환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수영 시 복지산업국장은 “한서대의 교수와 유학생 등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서산시 관광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달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과 중국인 단체 관광객 방문 등의 행사에 한서대 인력을 활용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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