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재배농가 수확 한창
노화방지·피부 미용에 효과

서산지역에서 ‘세계 10대 장수식품’으로 알려진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

17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역의 40여 블루베리 재배 농가들은 요즘 제철을 맞은 블루베리를 수확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서산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유기질이 풍부한 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알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요즘 출하되는 블루베리는 1Kg에 2~3만원에 팔린다.

서산시는 블루베리를 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비가림 시설 지원과 고품질 생산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도에는 조류 피해 방지를 위해 농가에 방조망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산지역에서는 40여 농가가 연간 40여t의 블루베리를 생산해 1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신이 내린 웰빙 과일’로 불리는 블루베리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과 함께 노화 방지, 피부 미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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