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박사 독서경영]

‘명사, 그들이 만난 고전’이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동서양은 물론이고 현대와 과거 속에서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갖고 있었던 14명의 인물들이 그들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책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저자들이 각각의 책을 통해 느꼈거나 지금의 우리가 느껴야할 가치를 14개의 메시지로 정리했다.

안철수는 초등학교때 학교 도서관에 있는 거의 모든 책을 읽었다고 한다. 지금도 그는 늘 책을 곁에 두고 산다. 책벌레로 유명하며 활자중독증 환자로 불릴 정도다. 빌 게이츠도 초등학교 시절 못 말리는 독서광이었다. 열 살이 되기 전에 백과사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버렸다.

성공한 사람들의 독서 이력을 말하자면 끝이 없다. 물론 독서를 많이 한 사람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 중에 독서를 게을리 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때로는 한 권의 책이 꿈과 미래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거듭되는 인생에서 스스로를 통제하고 자신의 꿈을 좇는 사람들에게 책은 거울이자 길잡이가 된다.

꿈을 이룬다는 건 부단한 노력과 실천이 있어야만 가능할 것이다. 이 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독서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라 잘 실천 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왜 그럴까.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생을 마감하면서 책을 제대로 읽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다는 말은 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 이 책을 통해 14명의 독서광들처럼 인생을 바꿔 줄 수 있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책 한 권을 발견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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