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중국대륙(中原)을 무대로 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온라인 무협 게임인 천상비 (天上碑. www. 1003b.com)가 오는 10월4일 충주체육관에서 가상세계의 무술지존을 가리게 돼 사이버 무술게임 마니아들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0월6일까지 개최되는 6회 충주세계 무술축제에 청소년과 무술게임 매니아들을 위한 이벤트로 ‘사이버무술게임대회’를 열기로 하고 1부 ‘소림사를 지켜라’, 2부 ‘생존! 서바이벌 비무대회’와 이번 대회에 하이라이트가 될 3부 ‘중원의 패권! 충주성을 탈환하라’의 3개 부문으로 대회가 치러지게 된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사이버 무술 게임대회’중 ‘생존! 서바이벌 비무대회’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충주세계무술축제, 게임대회 홈페이지, 천상비 홈페이지 등 세 곳에서 온라인 접수(80명)를 하며 축제기간 중 30일부터 10월3일까지 축제장을 방문한 40명을 추가로 선착순 접수하고 대회 하이라이트인 ‘중원의 패권! 충주성을 탈환하라’는 길드게임으로 온라인 접수후 예선을 거쳐 선발된 40인의 고수를 10월4일 충주체육관으로 초청, 결승리그를 벌여 지존을 가리게 된다.
또 ‘생존! 서바이벌 비무대회’는 어학학습기, PS2, 전자사전 등의 상품과 ‘중원의 패권! 충주성을 탈환하라’우수팀에게는 천상비에서 제공되는 최고상품인 최고기연, 내단, 우승상금과 기념패 등이 주어지며 관람자에게도 어학학습기, MP3플레이어 등 많은 경품이 지급된다.
천상비(天上碑)는 SBS 게임쇼! 즐거운 세상 등에서 온라인 게임 투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정통온라인 무협게임으로 전국에 150만명의 회원이 있으며 최근 청소년들과 무술게임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어 벌써부터 접수문의가 쇄도하는 등 이번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새로운 관심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충주 / 이경호기자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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