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21지역대학육성사업단 사업성과 심포지엄 및 기술작품 전시회’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과 아셈홀에서 열린다.

BK21(Brain Korea21)은 고등인력양성을 목표로 99년∼2005년까지 모두 1조4천억원을 투입, 세계 수준의 대학원과 지역우수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부 사업이다.

전국 42개 대학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BK21사업을 중간평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18일 오전 10시 BK21지역대학육성사업 성과발표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대학의 역할, 대학별 역할분담과 구조조정 방안, 이공계 기피현상과 해소대책 등 5개 주제에 대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충북지역에서는 충북대 김석일 교수가 ‘지방대학의 현황과 육성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미래를 향한 젊은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술작품전시회는 참가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창의적 기술과제’ 330점이 196개 부스에서 전시된다.

충북지역에서는 충북대와 충주대가 현미경을 사용한 고해상도 입체영상 디스플레이 시스템, RF-ID카드회로 설계 등 총 13점의 공학기술작품을 출품했다.

/ 김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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