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군수, 중앙부처 방문

청양군이 지역현안사업 등을 조기에 추진하기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지난 18일 국토해양부 한만희 제1차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도시재생 시범 공모사업 유치 및 청양~신양IC간 지방도 확·포장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 군수는 “청양군은 충남의 중심이자 세종·내포시 거점지역으로 발전 잠재력이 풍부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활력 기반시설 확충·정비가 시급하다”면서 도시재생 시범 공모사업 유치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군은 그동안 도시재생 시범 공모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발전협의회 중심으로 군민 다수의 의견 수렴 등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도시재생 시범사업 추진 군민(2천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충남발전연구원과 공모사업을 사전 준비하는 등 다각적인 준비를 해왔다.

또 이 군수는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현재 운곡면에 조성하고 있는 운곡 2농공단지 및 스틸테크노 산업단지와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이어지는 청양~신양IC간 지방도 확·포장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접근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사업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그동안 청양~신양IC간 지방도 확·포장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13년 측량 설계비 2억5천만원을 확보하고 2014년 이후 453억5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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