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벼 출하를 위해 10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를 수매하며 올해 매입 곡종은 새누리와 황금누리이다.

매입기간은 산물벼는 10일부터 30일까지이며 1만2천142포대를 매입한다. 매입장소는 청양농협DSC, 정산농협DSC이다. 건조벼는 다음달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읍면 정부양곡 창고에서 9만5천848포대를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우선 지급금을 작년보다 2천원 인상하여 벼 1등급기준 40kg 포대당 4만9천원으로 매입 현장에서 우선지급금을 지불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 산지 쌀값에 따라 내년 1월 중에 사후 정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의 원활한 매입과 출하 농가의 편의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출하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수분함량 기준이 13~15%로 정해져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적기에 벼를 수확하고 철저한 조제와 정성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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