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5일 청양군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를 갖고 선진 낙농산업 및 노인복지 발전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안 지사는 △매일유업 청양공장 △정산면 서정리 행복경로당 △대치면 광금리 칠갑산 산꽃마을 등을 잇따라 방문해 청양군민들과 격의 없는 현장대화를 했다.

첫 방문지로 택한 매일유업 청양공장에서 안지사는 문용준 공장장으로부터 매일유업 현황을 청취한 후 유제품 생산시설 견학 및 현장체험을 하고 축산관계인과의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낙농산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지속해서 새로운 유제품 개발을 통해 우유 소비기반이 확대돼야 한다”며 “원유의 품질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가 구축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목장 만들기를 통해 친환경 우유 품질 고급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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