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충남기능선수회

청양군 정산면 신덕리 농촌마을에서 지난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와 충남기능선수회는 농가의 고장난 각종 농기계를 수리해 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가 주최하고 충남기능선수회가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은 정산면 신덕리 51가구를 대상으로 경운기 부품 교환과 정비, 마을 입구에 대형 마을 표지석을 세워주고, 농기계 수리, 이 미용, 각 가정의 전선 및 누전점검, 마을회관 도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마을 노인에게 장수 사진을 직접 찍어주는 등 훈훈한 정을 베풀었다.

충남기능선수회는 2000년부터 명장, 기능장 등 지역 내 기능인들이 보유한 우수한 전문기술을 활용해 매년 1~2회씩 봉사활동을 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충남기능선수회를 주축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직원은 물론 한국폴리텍Ⅳ대학, 청양대, 신성대, 동원대, 천안공업고, 충청미용장회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