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27일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주민, 공무원, 기관 및 단체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를 했다.

군은 추석연휴를 맞아 도로변, 마을안길, 하천변 쓰레기 및 금강변(목면 신흥리~청남면 인양리 구간) 가시박제거 등 대청소를 추진하는 한편, 추석연휴기간(29일~다음달 1일)에 읍·면별 자체 쓰레기 처리반을 편성 운영한다. 이와함께 음식물쓰레기 다량 발생장소에는 음식물 전용수거용기를 확대 비치, 휴무에 따른 청소인력의 공백이 없도록 교대근무 등 필요한 조치를 마련해 쓰레기 정상 수거처리로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공중화장실(32곳) 정비 및 추석 명절 선물세트(주류, 식품류, 화장품류, 인형 완구류, 건강기능식품 등) 과대포장 상품 지도 점검을 한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만큼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지 말고, 음식도 먹을 만큼만 준비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양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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