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의 래프팅 코스가 너무 짧아 래프팅 마니아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단양의 래프팅 코스는 ‘A코스’인 영춘면 오사리 ~ 북벽 3㎞ 구간 2시간 코스와, ‘B코스’인 오사리 ~ 온달동굴 5㎞ 구간 3시간 코스로 나뉘어져 있다.

하지만 비가 자주 내리는 여름철에는 유속이 빨라져 A코스의 경우 30분에서 40분이면 도착지에 도달해 래프팅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항의를 하는 등 마찰을 빚고 있다.

업체들은 래프팅 가이드를 통하여 래프팅코스 중간지점에서 간단한 레크레이션과 가이드 다이빙 시범 등을 실시하며 시간을 지연해 보지만 유속이 빨라지면 이나마 실시할 수가 없다고 한다.

또 일부 관광객들에게는 A코스 운행을 한 번 더 시켜주는 일들이 벌어진다며 B코스인 온달동굴 쪽에 임시 도착지 편의시설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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