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농기센터, 새 소득작목 선정…소비자 호응

▲ 청양군의 한 농업인 칠갑산토종복분자를 수확하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2005년부터 토종복분자를 새 소득작목으로 선정, 깨끗하고 안전한 칠갑산 토종복분자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잡초 및 병해충방제 등 전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전년 겨울철 동해 및 봄철 이상기온에 따른 생육환경 악화로 고사주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현재 1ha 7농가에서 토종복분자 수확의 결실을 보고 있다.

토종복분자는 당도가 높아 달콤함이 더하고, 씨가 작아 씹힘이 우수해 바로 먹을 때 식미가 아주 좋으며, 약리효과에서도 발암물질 제거효과가 높은 엘라직산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토종복분자는 예로부터 약성이 뛰어나 성기능 증진, 항암효과, 시력증진 등에 효과가 뛰어나고, 몸의 피로회복과 기운을 돋우고 신장기능을 향상해준다.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의 청정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칠갑산토종복분자는 무공해식품으로 건강과일로 부르기에 손색이 없으며 복분자주, 복분자청, 복분자 주스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소비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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