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4대 수리… 하반기도 진행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상반기에 1천624대의 농기계를 수리를 하는등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올 상반기 74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시행한 결과 경운기 378대, 방제기 498대, 이앙기 85대, 관리기 98대, 예취기 565대 등 총 1천624의 농기계를 수리해줘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으로 농가의 수리비용 절감, 농기계안전사용교육으로 자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특히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전년대비 20% 증가했고 농업인들의 경정비 자가 수리능력이 향상됐다.

대치면 개곡리 강인승 이장은 “오지마을을 찾아와 농기계를 수리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경정비 교육도 병행해줘 소모품 교환 등 어렵지 않은 수리는 직접 할 수 있게 되어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계담당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76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수리교육이 계획돼 있다”며 “경정비 자가수리 역량 강화를 위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교육에 배려하고, 농기계 안전사용 수칙을 기종별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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