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보건의료원, 만 60세 이상 노인 대상 실시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노령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치매환자가 많아지면서 가족 및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과 청양장날(2·7일)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한다.

이를 위해 군 의료원은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어르신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만 75세 이상 노인 및 독거노인은 전원 혜택을 주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 어르신이 799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 중 기초노령수급자이면 월 3만원까지 투약비 지원혜택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치매환자 관리를 시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만 60세 이상인 어른신들은 1년에 한번 씩 검사를 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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