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봉투 미사용시 23일부터 과태료

청양군은 1995년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돼 16년이 지났음에도 분리배출 규정 미준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쓰레기가 해마다 증가하고 무분별하게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어 위반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닐이나 마대에 담아 버릴 경우 경고조치하고, 오는 23일부터는 이유를 불문하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소각, 매립 등 불법행위에 엄정한 과태료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또한 이번 단속기간에는 운전 중 담배꽁초 투기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 한다.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 및 배출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쓰레기는 스티커를 부착, 수거하지 않음으로써 쓰레기 감량에 적극 나선다.

군 관계자는 “보다 더 살기 좋은 청정청양을 만들기 위해 종량제봉투를 생활화하여 깨끗한 청양, 다시 찾고 싶은 청양을 가꾸는데 군민들이 모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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