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는 청주시 가경동·강서동 일대 19만8천평에 대한 보상계획을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공고하고 8월에 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주 강서1지구는 지난 96년 택지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되고 98년 개발계획 승인, 고시된 후 지난해 4월25일 사업시행자가 청주시에서 토지공사로 변경됐다.

그러나 개발계획 변경 등 인허가 관계 등으로 사업시행이 지연됐으나 주민들의 조기보상요구와 정부의 재정집행 활성화 차원에서 사업시행을 앞당겨 8월중 용지보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토지공사는 용지보상 착수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 공사착공, 2007년 사업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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