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육거리 시장 아케이트 사업이 23일 준공됨에 따라 실질적인 재래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청주시는 22일 “국·도·시비 등 35억원을 들여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육거리시장 아케이드사업은 대형할인점에 비해 열악한 시설로 시장 활성화에 상당한 어려움이 뒤따랐으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춤에 따라 설치전 보다 매출이 30%이상 신장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육거리 시장에 이어 올해 19억원을 들여 운천시장과 사창시장, 가경터미널 환경정비사업 등을 추진, 쾌적하고 친근한 쇼핑환경조성을 통한 재래시장활성화를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육거리 시장은 그 동안 전국에서 2천여명이 견학을 다녀갈 정도로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힌다”며 “친근한 쇼핑환경을 조성해 재래시장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