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반도체 노동조합(위원장 김준수)은 18일 “하이닉스 반도체에 대한 미국 상무부의 고율(44.71%)의 상계관세 최종판결과는 강대국의 부당한 횡포이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하이닉스 노조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하이닉스 노조는 노동계 상부단체를 중심으로 범 국민 반미 운동과 미국산 제품 불매운동 등을 전개하는 한편 정부가 이대로 상계관세 판정에 굴복하고 방관만 하는 정도라면 정부의 빅딜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노동계와 연대해 대 정부 총파업을 전개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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