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말 기준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재해자수는 8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가 늘어나 50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청주지도원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사망자는 3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가 증가했다.

특히 50인 미만 사업장의 재해자수가 628명으로 전체의 71.5%를 차지하고 있어 5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기술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재해자수가 크게 늘어나자 한국산업안전공단 청주지도원은 12일 지도원에서 안전관리대행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열어 안전의식고취 및 산재예방활동촉진을 통해 산업재해 감소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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