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가 쓴 자기소개서] 민주통합당 서재관 (제천·단양)

민주통합당 제천 단양선거구 기호2번 서재관 후보입니다.

저는 제천시 봉양읍 왕미의 가난한 농사꾼의 집안에서 태어나 평생을 공직생활로 보냈습니다. 제천경찰서장, 충북지방경찰청장, 해양경찰청장, 17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단 한번도 부정과 비리에 연루된 적 없습니다.

누구보다도 청렴하고 당당하게 살아 왔으며 이것이 저를 키워준 고향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었습니다.

저는 자신의 땀으로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 영세서민, 소상공인, 농민,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서민의 아픔을 함께하는 정치,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인으로 기억되고자 합니다.

따라서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 19대 국회의원이 된다면 추진할 정책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 발전시키는 전략으로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고, 기업을 유치해 사람과 돈이 모여드는 제천·단양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충북도와 협조해 한류테마파크 ‘차이나 월드’를 조성해 제천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호반레저관광도시 단양 발전을 위해 레저특구 지정을 추진, 에버랜드와 같은 대형 레저기업 유치 전략으로 지역경제를 살려내겠습니다.

넷째, 영세서민,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보편적 복지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반값등록금 실현과 청년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육성, 골목상권보호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우리 농촌의 회생을 위해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만드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우리 농축 산업을 지켜내기 위해 불평등한 한미 FTA 재협상에 앞장설 것입니다.

이제 부패하고 무능한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선택의 시간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그간의 경험을 통해 정치에 대한 냉소와 무관심이 나쁜 정치가 독버섯처럼 자라는 토양이 되고 그것이 결국 우리 삶을 핍박하게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낡고 부패한 정치를 바꾸지 않고서는 우리 사회의 발전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기약할 수 없습니다. 생산적인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어르신의 노후를 보장할 복지제도를 확충하고, 나라의 통일을 일구어내는 일도 궁극적으로는 정치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는 4월 11일은 부패하고 무능한 새누리당 정권교체냐, 정권연장이냐를 선택하는 날이며 99% 대다수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냐를 결정하는 날입니다.

지역발전은 외면한 채 기득권에 안주해 서로 밀어주고 잘못은 덮어주는 ‘그들만의 잔치판’을 시민의 힘으로 끝장내는 심판의 날이 될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존경하는 제천단양 유권자 여러분!

이번에는 바꿔야 합니다. 여러분이 기호 2번 서재관을 선택하면 제천과 단양이 달라지고 대한민국이 바뀔 것입니다. 승자독식, 반칙과 특권의 시대를 끝내고 99% 국민이 행복한 시대, 서민이 주인되는 사회를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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