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투명한 협회운영을 비롯한 회원사의 권익보호, 위상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제19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에 당선된 박연수 양지기업대표(50)는 “도회 적립금 40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고 50억원 이상의 공사를 분리발주를 하도록 추진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 상향조정 및 교육청 공사 단가 현실화 추진하는 한편 도회장 직접선출방식의 개선을 적극 검토하겠다”면서“타 후보들의 훌륭한 공약내용은 도회 발전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중, 서울대신고, 동국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박 당선자는 진천 JC특우회장, 봉화관광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부친이 지난 70년 설립한 양지기업을 92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박 당선자는 부인 홍성임(49)와 3녀. 취미는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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